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7일 5.30포인트(0.94%) 오른 566.22에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LG텔레콤이 외국인 매수세를 동반하면서 7.98% 상승,이틀째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CJ홈쇼핑은 4.10% 뛰어오르면서 7일 만에 반등했다.

하나투어(1.59%) 네오위즈(1.63%)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NHN(-2.48%) 다음(-4.91%) 등은 약세였다.

태산엘시디(8.15%) 디에스엘시디(7.30%) 디아이디(4.13%) 우영(6.42%) 등 LCD부품 업체들이 간만에 동반 급등했다.

쏠리테크(5.21%) C&S마이크로(2.11%) 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에이디칩스(10.73%) 위고글로벌(8.93%) 등 로봇 관련주도 강세였다.

DM테크놀로지가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11.65% 급등했고,SLS캐피탈하이닉스 지분 매각 소식으로 3.0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