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CJ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대신 이정기 연구원은 CJ 계열 자회사인 CJ푸드시스템의 식중독 사태와 관련, 단기적인 부정적 효과는 불가피하나 펀더멘털 및 장기적인 부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사태로 CJ의 손익계산서상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사적인 대처를 통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있을 시에는 그룹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장기적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적절한 대처가 이어질 경우 3분기 이후에는 실적 향상 모멘텀에 따른 주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도 순이익이 156.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

목표가는 17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