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자금 40조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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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40조원 시대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다.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액은 꾸준히 늘어나 지난 22일 현재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모두 39조3913억원에 달했다.
최근 주식형펀드로 하루 평균 1000억원 정도의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주식형펀드 수탁액 40조원 돌파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올 들어 지난 1월 말 32조2796억원에 머물렀으나 3월 말 34조8405억원,5월 말 37조8036억원 등으로 지수 움직임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주식형펀드 자금 증가와 함께 펀드 계좌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펀드 계좌수는 지난 4월 말 현재 1107만2998개로 지난해 10월 말 532만1155개에 비해 무려 109.8% 늘어났다.
이에 비해 직접투자 계좌수는 4월 말 현재 2357만2801개로 아직은 간접투자 계좌수보다 많지만 작년 10월 말 1874만2211개에 비해 25.7%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속도에서는 간접투자(펀드)에 비해 훨씬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적립식 투자가 확산되면서 개인들이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주가가 빠지더라도 펀드를 환매하기보다는 오히려 투자를 늘리는 개인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액은 꾸준히 늘어나 지난 22일 현재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모두 39조3913억원에 달했다.
최근 주식형펀드로 하루 평균 1000억원 정도의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주식형펀드 수탁액 40조원 돌파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올 들어 지난 1월 말 32조2796억원에 머물렀으나 3월 말 34조8405억원,5월 말 37조8036억원 등으로 지수 움직임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주식형펀드 자금 증가와 함께 펀드 계좌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펀드 계좌수는 지난 4월 말 현재 1107만2998개로 지난해 10월 말 532만1155개에 비해 무려 109.8% 늘어났다.
이에 비해 직접투자 계좌수는 4월 말 현재 2357만2801개로 아직은 간접투자 계좌수보다 많지만 작년 10월 말 1874만2211개에 비해 25.7%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속도에서는 간접투자(펀드)에 비해 훨씬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적립식 투자가 확산되면서 개인들이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주가가 빠지더라도 펀드를 환매하기보다는 오히려 투자를 늘리는 개인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