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 … 3년물 5%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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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가능성과 머니마켓펀드(MMF) 익일환매제 시행에 따른 자금 인출 우려 등으로 자금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뛰었다.
23일 자금시장에서 5년만기 국고채 금리(유통수익률)는 연 5.17%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 5.04%로 마감돼 2개월여 만에 5%대로 올라섰다.
시장금리가 이날 급등한 것은 MMF 익일환매제 시행에 따른 고객의 자금 인출 요구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현금 확보와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한국은행의 7월 콜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연 5.05%였던 5년물 국고채 금리는 한 주 만에 0.12%포인트 급등했고 3년물도 0.14%포인트 올랐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23일 자금시장에서 5년만기 국고채 금리(유통수익률)는 연 5.17%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연 5.04%로 마감돼 2개월여 만에 5%대로 올라섰다.
시장금리가 이날 급등한 것은 MMF 익일환매제 시행에 따른 고객의 자금 인출 요구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현금 확보와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한국은행의 7월 콜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연 5.05%였던 5년물 국고채 금리는 한 주 만에 0.12%포인트 급등했고 3년물도 0.14%포인트 올랐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