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SK텔레콤 목표주가를 낮췄다.

22일 도이치는 SK텔레콤이 차이나유니콤 CB 인수를 향후 더 큰 투자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유니콤의 구조조정을 통한 수혜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이익 기여가 단기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과 자기자본이익률의 둔화, 추가 해외 투자에 따른 장기 배당에의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8% 낮췄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