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아시아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22.9%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 대산 지역에 건설할 원유정제 및 중질유분해설비는 과거 경제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적용될 전망이고 비용 절감 요소가 많으며 장기 아시아 정제마진 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보유 현금과 지속적인 현금창출로 향후 3년간 안정된 배당금 지급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