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메리츠증권이 CJ인터넷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서든어택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 게임 성수기 및 월드컵 영향의 해소로 2분기 대비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관측. 6월말 서든어택의 유료화로 3분기 이후 꾸준한 실적 호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서든어택 관련 마케팅비 증가는 단순한 비용증가가 아니라 투자의 일환이라고 언급.

주가가 이미 큰 폭의 조정을 거친 상태이므로 현 시점은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를 3만7000원으로 10% 낮추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