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만10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은 1.6% 급등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페덱스 등 기업들이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다음주 열릴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했지만 실적호조가 주 재료로 작용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04.62P(0.95%) 상승한 11,079.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14P(1.62%)가 상승한 2,141.20을 나타냈고 S&P500 지수는 12.07P(0.97%) 오른 1,252.19를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