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의 지주회사인 GⅡR는 22일 옥외광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계 옥외광고 전문회사인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CCO)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ⅡR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옥외광고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연간 9000억원대로 전체 광고시장의 14%를 차지한다.

CCO사는 지난해 매출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옥외광고 회사로 50여개 국가에서 87만여개의 옥외광고물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