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와이브로.

우리 순수 기술로 만든 이 서비스가 이달말 상용화를 시작하면서 삼성전자도 바빠졌습니다.

김운섭 삼성전자 부사장은 한국을 시작으로 남미와 아시아 등 세계시장으로 와이브로가 뻗어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김운섭 삼성전자 부사장]

-KT와 SKT에서 이달말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단말기와 기지국 등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해외에서도 서비스 계약을 마친 회사들이 전세계 5개국에서 금년말 와이브로를 상용화 할 것이다.

100km로 달리는 차안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와이브로는 PC에 장착하는 타입과 PDA, 그리고 휴대폰 등의 3가지 종류가 가능합니다.

김 부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단말기 공급을 할 것"이라며 "음성이 가능한 와이브로 단말기는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운섭 삼성전자 부사장]

-사용량에 따라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PCMCI카드형, PDA형, 노말폰 형태가 가능할 것이다. 와이브로는 각각 단말기 형태에 맞게 가격을 정할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DMB시장이 전체 휴대폰의 30%까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김운섭 삼성전자 부사장]

-이동하면서 방송을 보는 것의 초기단계이다. 머지않아 보급될 것으로 내다본다. 올해 말에는 30%까지 보급될 것이고 내년과 내후년 이후에는 그 속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다.

(S-촬영: 채상균, 편집: 신정기)

프리미엄 제품을 지향하며 10년만에 100배의 성장을 기록한 삼성전자 휴대폰.

이제는 모든것을 휴대폰 하나에 담는 올인원(ALL-IN-ONE) 단말기로 유비쿼터스 세상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