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에 따른 클럽 선택에서 골프장 부킹 서비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골프 전문숍이 등장한다.

인터넷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22일 유명 골프클럽과 골프의류,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골프 전문숍을 개설한다.

또 연간 6만8000원의 회비를 내는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양지파인 용인 그랜드 로얄 광릉CC 등 전국 유명 골프장 60여곳을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부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전문숍에서는 캘러웨이 나이키 던롭 핑 등 유명 브랜드 골프클럽과 의류 등을 대량 입점시킬 계획이다.

디앤샵은 골프 클럽에 대해 잘 모르는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핸디캡별 가이드 라인 및 추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입문·초급자를 위한 클럽으로는 테일러메이드 'R5 드라이버(17만8900원)와 퍼터제품(11만9900원)'이 추천됐다.

또 중급자용으론 비거리가 뛰어난 '나이키 SQ 460 드라이버'(29만6100원)와 '캘러웨이 X-18 초경량 그라파이트 9아이언'(99만원)을,여성 고객에게는 샤프트 무게를 줄인 '혼마 LB 606 NHF 2스타 아이언'(99만원)을 각각 추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