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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상품들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과 처리는 무역이 살 길인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재)한국유통물류진흥원(원장 김승식, www.gs1kr.org)은 한국 유통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통제품에 대한 국제표준코드의 보급 확산과 유통물류시스템의 고도화 등 유통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원장은 국제표준 바코드의 보급과 차세대 바코드인 RFID(전자태그)/EPC(전자상품코드)의 도입, SCM(공급망 관리)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명실 공히 유통물류정보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다.

IT산업 제2차 혁명으로 불리는 무선인식(RFID)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공급 망에 접목하는 전자상품코드(EPC) 시스템의 개발은 '유통 혁명'으로 불린다.

미래의 유통시스템으로 불리는 RFID시스템은 상품을 원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EPCglobal 네트워크 선상에서 전 세계적으로 상품이동의 추적과 가시성이 확보될 수 있는 국제표준시스템이다.

미래의 유통시장은 매장의 계산대에서 줄서는 일이 사라진다.

먼 거리에서도 대량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RFID 기술로 인해 고객이 장바구니에 담아 온 상품의 대금이 한 번에 계산되기 때문. 또 모든 상품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제조업체는 자사가 생산해 납품한 상품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즉시 알 수 있다.

유통업체도 현재 특정상품의 재고량은 어느 정도인지, 주문 상품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제조업체는 정확한 생산 및 배송계획을 세울 수 있고 유통업체는 불필요한 재고와 제품부족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획기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업체간의 상생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자카탈로그시스템(코리안넷)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기존 제조업체가 유통업체에게 팩스나 이메일로 송부하고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했던 상품 및 업체정보를 코리안넷에 간단히 등록함으로써 유통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글로벌 전자카탈로그시스템을 이용하면 국경 없는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국제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카탈로그시스템인 코리안넷은 2004년 시작으로 2006년 6월 현재 14,000여사의 상품정보 81만7,000건을 보유하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또 상품에 인쇄된 국제표준바코드(EAN/UCC-8, 12, 13, 14, 128)가 정상적으로 판독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해서 수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바코드 검증서비스도 제공한다.

바코드 판독여부는 유통시장에서 정확한 판매정보와 상품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사항으로, 바코드 판독이 불가능할 경우 상품 포장지를 재 인쇄해야 하고 물류창고에 납품한 상품은 반품하거나 재 납품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바코드 검증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제조업체의 바코드 인쇄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시간과 비용낭비를 사전에 방지하여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

김 원장은 "현재 유통산업정보 DB를 구축하고 있어 이 사업이 끝나게 되면 우리나라의 모든 유통산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통산업은 지식 기반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에 설립된 진흥원 중 우리산업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진흥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피력하며 유통물류산업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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