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금융시장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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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정부가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북한 미사일 관련 영향이 크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조 국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2월에도 북핵 시인 등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이 크게 변동하지 않았고 시장은 이미 북한의 불예측성을 흡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국장은 이어 "6월 콜금리 인상은 이달 말 미국의 금리 인상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올린 것"이라며 "미 금리가 실제 오른다고 해도 콜금리가 추가로 올라갈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조 국장은 "부동산 세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판단한 뒤 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보유세와 양도세에 손을 대는 것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
조 국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2월에도 북핵 시인 등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이 크게 변동하지 않았고 시장은 이미 북한의 불예측성을 흡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국장은 이어 "6월 콜금리 인상은 이달 말 미국의 금리 인상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올린 것"이라며 "미 금리가 실제 오른다고 해도 콜금리가 추가로 올라갈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조 국장은 "부동산 세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판단한 뒤 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보유세와 양도세에 손을 대는 것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