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피·오라이언 "충남방적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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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피인베스트먼트와 오라이언앤컴퍼니가 법정관리로 거래가 정지된 충남방적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두 회사는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충남방적 176만8092주(보통주 기준 38.50%)를 주당 3000원에 7월10일까지 한국증권 창구를 통해 공개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의 주주와 특수관계인은 현재 충남방적 보통주 22만9260주(4.99%)를 보유하고 있어 공개 매수에 성공할 경우 199만7352주(43.49%)를 보유하게 된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는 이달 16일 설립된 투자 및 투자컨설팅 업체로 김성진씨와 최태호 전 모닝스트코리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라이언앤컴퍼니는 작년 3월 설립된 경영자문 회사로 육심강 전 리드코프 대표가 최대주주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측은 "안정적 지분을 확보한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법정관리를 종료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충남방적 주식은 주가 2362원에서 1년 이상 매매가 중지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두 회사는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충남방적 176만8092주(보통주 기준 38.50%)를 주당 3000원에 7월10일까지 한국증권 창구를 통해 공개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의 주주와 특수관계인은 현재 충남방적 보통주 22만9260주(4.99%)를 보유하고 있어 공개 매수에 성공할 경우 199만7352주(43.49%)를 보유하게 된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는 이달 16일 설립된 투자 및 투자컨설팅 업체로 김성진씨와 최태호 전 모닝스트코리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라이언앤컴퍼니는 작년 3월 설립된 경영자문 회사로 육심강 전 리드코프 대표가 최대주주다.
비앤피인베스트먼트측은 "안정적 지분을 확보한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법정관리를 종료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공개매수 목적을 밝혔다.
충남방적 주식은 주가 2362원에서 1년 이상 매매가 중지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