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매연을 내뿜으며 아스팔트를 질주하고 있는 자동차…. 숨 막히는 도시의 풍경이다.
지난 20세기의 개발이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대표됐다면, 21세기는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개발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차별화된 서림조경개발(주)(대표 서영석)는 친환경 조경시공으로 '늘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는 조경전문 회사다.
조경시장은 현재 공사수주를 위한 과도한 경쟁, 영세업체들의 난립등으로 인한 부실시공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서림조경개발(주)은 그릇된 관행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으로 정면 승부하며 '서림조경개발=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공식을 성립케 했다.
이는 기술자 출신인 서영석 대표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 호수공원 현장소장으로 근무했던 그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서 흙을 만지는 시간이 더 많은 현장 경영인이다.
서 대표를 비롯해 서림조경개발(주)의 임직원들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멀티플레이어들로 구성돼 있다.
경쟁업체들과 비교해 한 수 우위에 있는 맨 파워는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서림조경개발(주)가 특히 강점을 발휘하는 분야는 아파트 및 관공서 등의 조경 프로젝트다.
오직 '기술력'이라는 정공법으로 승부한 결과 2006년 대한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경은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 서영석 대표는 "조경은 건설 분야 중에서도 순수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분야"라며 "흉물마저 독창적인 미적 감각으로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작업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조경에서 잔뼈가 굵은 서 대표에게도 아쉬움은 있다.
"건설의 끝매듭 같은 의미를 갖는 조경은 모든 공사의 마무리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공사가 선행공정에 시간을 많이 소모해 조경공사를 촉박하게 진행해야할 때가 많습니다.보다 완벽한 결과물을 창조할 수 있는데도 시간에 쫓길 때면 안타까움을 느끼죠"
조경작업은 땅의 질서를 읽어내고 그 결을 따라 디자인 하는 것이라고 했던가?
도시인들에게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서림조경개발(주)는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공간 조성에 힘쓰며 '마켓리더'를 목표로 쉼 없이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