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중국 광저우에 도료 공장을 건설중입니다.

이번달부터 건설을 시작했으며 올해말까지 완공 예정입니다.

중국 광저우 공장은 쿤산, 베이징에 이어 세번째로 세워지는 것으로 PCM을 비롯 자동차·컨테이너용 도료 등을 생산합니다.

KCC는 올해를 `글로벌기업 도약을 추구하는 해`로 정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초 광저우 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중국내 3개공장과 싱가포르 투아스 공장 등 해외 4개 공장에서 연 9500만 리터의 도료를 생산하게 됩니다.

한편 KCC는 중국 공장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 여부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