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19일 손보업종의 밸류에이션이 향후 수익성 등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삼성화재코리안리를 선호주로 추천했다.

손보주들의 주가는 금리 상승과 장기 보험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조정장 속에서도 상대적인 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

이들 긍정 요인들이 여전하기는 하나 시장이 향후 기대되는 호재들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데다 전문가들의 실적 전망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 등은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승수가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어 향후 밸류에이션은 장기 보험의 수익성 등에 따른 어닝파워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지위나 규모의 경제 등을 감안할 때 삼성화재는 타 경쟁 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고 평가.

코리안리는 안정적인 펀더멘털에 비해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