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국내 100대 상장기업 중 임원이 10명 이상 근무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두 달 동안 뉴 오피러스 특별 시승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체가 대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30대의 뉴 오피러스를 투입,일단 4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 뒤 시승을 신청하는 기업이 늘어나면 추가로 시승차를 배정한다는 구상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오피러스의 주요 타깃이 대기업 임원이란 점에 착안해 이들에게 직접 차를 느껴볼 기회를 주기로 한 것"이라며 "뉴 오피러스를 체험한 임원들이 주변에 소개하는 구전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