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모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나란히 개막전 패배를 안아 2차전에서도 진다면 16강행 희망이 완전히 날아가기때문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지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나카타 히데토시를 앞세워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허물겠다는 복안이다.

크로아티아도 장신 스트라이커 다도 프르쇼를 앞세워 중앙 침투를 통해 일본 수비진을 뚫고 첫승 수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