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기관 주식펀드 자금 언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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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 상황과는 반대로 최근 주식형펀드는 꽤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기관들은 최근 주식비중을 도리어 줄였는데요.
기관들의 본격적인 주식형펀드 집행 언제쯤 이뤄질까요?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근 두 달 새 지수가 큰폭의 조정을 받는 동안 주식형펀드는 3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장 조정기를 저가매수 기회로 여기고 펀드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늘어가는 주식형펀드 수탁고 상황과는 달리 정작 자금을 집행하는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들은 최소한의 자금만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추가하락을 우려해 섣불리 자금집행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기관들의 매수여력은 2년래 최대입니다.
증권업계 분석에 따르면 기관들의 현금보유액이 약 3조5천억원 정도로 파악되는데 이 때문에 이들의 본격적인 자금집행이 이뤄질 경우 시장 반등폭이 상당히 클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최근 외국인들의 연이은 매도가 누그러지고 조정의 바닥이 어느정도 확인되면 주식형펀드 자금은 집행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주가상승의 출발이자 견인차였던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은 이제 시장 반등의 주축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장 상황과는 반대로 최근 주식형펀드는 꽤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기관들은 최근 주식비중을 도리어 줄였는데요.
기관들의 본격적인 주식형펀드 집행 언제쯤 이뤄질까요?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근 두 달 새 지수가 큰폭의 조정을 받는 동안 주식형펀드는 3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장 조정기를 저가매수 기회로 여기고 펀드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늘어가는 주식형펀드 수탁고 상황과는 달리 정작 자금을 집행하는 투신권을 포함한 기관들은 최소한의 자금만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추가하락을 우려해 섣불리 자금집행을 못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최근 기관들의 매수여력은 2년래 최대입니다.
증권업계 분석에 따르면 기관들의 현금보유액이 약 3조5천억원 정도로 파악되는데 이 때문에 이들의 본격적인 자금집행이 이뤄질 경우 시장 반등폭이 상당히 클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최근 외국인들의 연이은 매도가 누그러지고 조정의 바닥이 어느정도 확인되면 주식형펀드 자금은 집행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주가상승의 출발이자 견인차였던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은 이제 시장 반등의 주축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