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인수금액으로 6조6천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업계와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금호그룹이 지난 9일 제출한 대우건설 인수 최종 입찰제안서에서 채권단 보유 지분 72.1%를 전부 인수하는 조건으로 6조6천억원 선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두산그룹은 6조4천억원, 프라임산업과 유진기업은 각각 6조1천억원과 6조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