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증권 조철우 연구원은 금융자동화 기기 전문업체인 청호컴넷에 대해 신권 발행에 따른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5천원권에 이어 만원권과 천원권 등 신권 발행으로 금융 기관들이 보유한 CD및 ATM 기기를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올 하반기부터 CD/ATM 신규 수요가 예상되며 최근 기종의 경우 모듈 변경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2~3년간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자부와 함께 ATM의 환류식 지폐 입출금장치 국산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성공할 경우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ATM 기기의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