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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고전 관전 포인트] 안정환, 한국 최다골 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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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토고를 상대로 2006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역대 월드컵 사상 원정경기 첫승이 기대되는 한국-토고전에서 눈여겨 볼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아드보카트호 '세트플레이의 비밀'=최종 엔트리 확정 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양한 선수 기용과 전술을 통해 토고전을 위한 맞춤훈련에 몰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그동안 프리킥 상황에서 이천수와 김진규를 거리에 따라 나눠 차게 했다.

    코너킥은 이천수를 비롯 박지성 김두현 등 플레이메이커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네 차례 평가전을 통해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골은 하나도 없었다.

    이 때문에 토고전에서는 킥력이 정확한 이을용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

    ○다득점을 노린다=한국은 역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유럽 네 경기,남미 한 경기,북중미와 한 경기 등 총 여섯 경기(1승5패·7골19실)를 치렀다.

    이 중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한·일월드컵 폴란드전(2-0승)이 유일하다.

    또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것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멕시코전과 한·일월드컵 폴란드전을 합쳐 단 두 차례다.

    한국은 일곱 번째 월드컵 참가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처음으로 FIFA 랭킹에서 뒤지는 팀을 만난다.

    이에 따라 월드컵 2회 연속 본선 첫 경기 승리의 위업을 이어가고 한 경기 최다골(2골)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안정환,역대 월드컵 최다골 도전=역대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두 골 이상 뽑아낸 선수는 홍명보(2골 1도움)와 안정환(2골)밖에 없다.

    토고전에서 조재진의 원톱 선발출전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안정환은 언제 투입되든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조커'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운재 A매치 100경기 'D-3'=수문장 이운재는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몸무게 논쟁'에 휘말리며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세 차례 월드컵 출전을 맞는 노련함을 갖췄다.

    이운재는 토고전을 앞두고 총 97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

    프랑스와 스위스전까지 합치면 독일월드컵 조별리그를 통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 오르게 된다.

    이운재의 역대 실점은 86골.경기당 0.86골의 뛰어난 방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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