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우증권 박영호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부터 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분기별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이 유효하다는 점에서 적절한 투자 시기라고 판단.

원재료의 경우 천연고무 매입 비용이 2분기 이후 평균적으로 추가 상승할 전망이나 상대적인 구매 조건이 양호해 매입가격은 현 국제 시세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타 원재료 비용 부담은 하반기 절정에서 완화될 것으로 관측.

현 수준에서 시가 배당수익률이 4%선으로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