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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이 회사] 교보증권..합숙면접 당락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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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오는 14일까지 2006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본사영업과 지점영업,본사지원,IT 등 4개 부문이다.

    학력 및 전공,연령 제한은 없다.

    부문별로 전문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2박3일간의 합숙전형,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교보증권 홈페이지(http://recruit.iprovest.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직무능력과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무면접에서는 기본적인 인성과 가치관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인·적성검사와 직무능력 검사를 동시에 치러야 한다.

    2박3일간 이뤄지는 합숙면접은 당락을 가를 정도로 비중이 커 구직자들이 신경을 써서 준비해야 한다.

    합숙면접은 조직 적응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조원들과 잘 어울리며 은연중 리더십을 발휘해야 면접관들의 호감을 살 수 있다.

    합숙면접에서는 개인이 아닌 그룹별로 과제가 주어진다.

    지난 공개채용 합숙면접에서는 5~6명씩 조를 짠 뒤 조별로 종이를 이용해 집을 짓는 과제가 주어졌다.

    주어진 예산으로 종이 풀 가위 등을 구입해 멋진 집을 짓는 팀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평가 기준은 조원들이 의사소통을 얼마만큼 원활하게 하며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였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훌륭하다고 해도 조원들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 관철하려고 들면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웠다는 얘기다.

    이 같은 합숙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면접관들에게 자신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향의 인물임을 알려야 한다.

    적극적인 지원자들일수록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과제가 주어졌을 때 혼자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하기보다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동료들과 토의하면서 답변을 준비하는 지원자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교보증권은 신입사원 채용 후 전문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장기의 육성과정(Incubating System)'을 운영한다.

    개별 사원에게 서로 다른 성장 목표을 주고 경력 개발계획을 짜는 것을 도와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도움말=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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