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괄임원으로 권처신씨를 선임했습니다.

권 내정자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하게 됩니다.

권처신 내정자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76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상품개발부장 등을 거쳐 94년부터 삼성화재 임원과 애니카랜드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금융부문을 미래 성장축의 하나로 설정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신동아화재를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인사로 풀이됩니다.

한편, 진영욱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