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일본 소니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도이치는 회사측이 유럽의 완만한 월드컵 수요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TV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07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익 전망을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

LCD TV의 시장 점유율이 일본 내에서는 샤프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RT TV의 경우 시장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나 회사측은 설비 통합 등을 통해 연간 550만대의 판매 목표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PS3 출시 연기나 엔화 강세, 평면 TV 가격 하락폭 확대 등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