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마빈,"한국 경제는 하강중..기업이익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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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 스티브 마빈 전략가는 9일 소비자기대지수가 넉달째 하강하는 등 소비심리가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빈은 "소비자기대지수는 기준치 100 이하로 떨어지고 현재의 경기형편을 묻는 소비자평가지수도 전월대비 4.2포인트 하락하는 등 소매매출과 밀접한 지표들이 부정적"이라고 판단.
마빈 전무는 "기업신뢰지수도 최근 급락하는 등 낙관심리가 퇴조, 증권분석가들의 대폭적인 기업이익 하향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빈 전무는 "기업신뢰지수의 예측력이 떨어지나 설비투자와 연결하면 꾸준한 선행성을 보여왔다"며"기업투자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마빈은 "낙관론자의 밑바탕에 소비지출과 수출증가율의 탄력성 지속이 깔려 있으나 국내외 지표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한국 경제는 아래쪽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마빈은 "소비자기대지수는 기준치 100 이하로 떨어지고 현재의 경기형편을 묻는 소비자평가지수도 전월대비 4.2포인트 하락하는 등 소매매출과 밀접한 지표들이 부정적"이라고 판단.
마빈 전무는 "기업신뢰지수도 최근 급락하는 등 낙관심리가 퇴조, 증권분석가들의 대폭적인 기업이익 하향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빈 전무는 "기업신뢰지수의 예측력이 떨어지나 설비투자와 연결하면 꾸준한 선행성을 보여왔다"며"기업투자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마빈은 "낙관론자의 밑바탕에 소비지출과 수출증가율의 탄력성 지속이 깔려 있으나 국내외 지표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한국 경제는 아래쪽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