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5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기준치를 하회하고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 증가폭이 둔화됐으나 아직 하향 추세로 단정짓기에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계절적 요인이 있었다는 점과 소비동향의 큰 방향이 보통 3분기에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제시.

주요 유통업체들의 판매 동향과 통계치가 지난해 말이나 올 초 대비 소비시장의 회복 속도 둔화를 나타내고 있으나 롯데쇼핑신세계 등 주요 업체들의 외형 전망을 변화시킬만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