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힘겹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이 지지선에 도달한데다 유가가 하락하고 경제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면서 제한적이나마 반등했습니다.

전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연쇄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글로벌증시가 급락했지만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오후장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7.92P(0.07%) 상승한 10,938.82, S&P500지수는 1.78P(0.14%) 오른 1,257.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48P(0.30%) 하락한 2,145.32을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