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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 大해부] (26) 고덕ㆍ명일동‥(교육 환경은) 명일동 학원만 206곳 '강동의 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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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일동에서도 고덕역 근처는 대치동 못지 않은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강동교육청에 등록된 명일동 내 학원수만 206개.강동구 전체 학원 중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덕·명일동에 있는 고등학교만 9개인 데다 근처에 있는 삼익그린,신동아,우성,삼환,현대,한양 등의 아파트들도 60% 정도가 30평형대 이상이다.

    따라서 신혼부부보다는 중·고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더 많다.

    학원 수요가 충분한 셈이다.

    고덕역 근처는 상업지구로 지정돼 있기는 하지만 단란주점이나 모텔같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드문 대신 와바나 쪼끼쪼끼 같이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정도가 유흥업소의 전부다.

    서준 상가뉴스레이다 상권분석팀장은 "고덕역 근처는 상업지구이기는 하지만 배후가구가 대부분 아파트"라며 "몇몇 회사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 상업지구에 있는 유흥업소 수만큼 들어서기에는 아주 부족한 편"이라고 밝혔다.

    천호역 근처에 백화점과 로데오 거리,극장 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고싶을 때는 대부분 고덕역 근처를 벗어나게 된다.

    신해선 엘리트부동산 대표(42)는 "천호역은 유흥을 즐길 수 있고,고덕역 근처는 건전한 교육 환경 형성이 돼있어 두 지역이 나름의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아이들의 간식거리를 파는 업종이 종류별로 들어서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덕역 근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주양쇼핑 지하 푸드코트에서는 고객의 절반 정도를 중·고등학생이 차지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서 팀장은 "대부분의 학원이 소형인 경우가 많아서 학원 내에 매점이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아이스크림가게나 분식점 등이 학원 수요를 흡수한다"고 전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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