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한 황당한 이야기.

중국 상하이에서 한 아내가 도박을 일삼는 남편에 분노해 판돈을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자는 지난 4일 동료와 도박판을 벌이고 있는 남편을 발견, 그만둘 것을 요구했으나 남편은 이를 거부했다.

심한 말다툼이 오가다가 결국 분노가 머리끝까지 오른 아내는 판돈으로 놓인 동전을 한 웅큼 쥐고 삼켜버렸다다고 한다.

동전이 목에 걸려 거의 질식사 할 뻔했으나 무사히 제거돼 현재는 멀쩡하다고.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