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LIG손해보험 목표주가를 올렸다.

7일 이철호 한국 연구원은 4월 세후 수정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해 표면적으로는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 회계연도까지 회기말에 인식하던 IBNR과 계약자배당 등을 분할해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4월에만 약 41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

이를 감안하면 수정순익은 전년 대비 36% 늘어나 비교적 호조를 보인 셈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만500원으로 15%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