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 보령메디앙스가 이제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사업을 통해 리딩 업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보령메디앙스에서 운영하는 프랑스 유아 명품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는 이와 같은 맥락으로 유아복의 컬처 리딩 브랜드(Culture Leading Brand)로 키워갈 계획이다. 타티네 쇼콜라는 프랑스에서 '어린이 샤넬'이라 일컬어지고 있을 만큼 주목받는 명품 브랜드로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다.

타티네 쇼콜라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보령메디앙스는 2006년을 신상품 확대와 브랜드 토털화 등 브랜드 비즈니스 확대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일단 유아복 쇼콜라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브랜드숍을 침구,용품,가구 등 가정 문화를 통합하는 메가 멀티숍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인 것. 또한 보령메디앙스의 최대 강점인 아이맘 온라인,오프라인 멤버십 활용을 통한 타깃 마케팅도 더욱 강화한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타티네 쇼콜라'는 이달 중 우리 아기들의 달콤한 잠자리를 책임질 퀼트 이불 시리즈도 선보인다. 스카이 블루 컬러의 가르다와 연아이보리 컬러가 조화를 이룬 순수 수작업 퀼트로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표현했다. 사계절을 표현한 모티브는 계절적인 특징을 살려 부분적인 이미지 연출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방에 활기와 재미를 불어넣어 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순면 100% 소재를 사용한 퀼트 이불 시리즈는 이불,요,겉싸개,좁쌀베개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에는 테마 아동복 '로뗄 드 라 플라지(L'hotel de la plage)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다. 해변의 호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로뗄 드 라 플라지 라인은 유럽의 바캉스를 떠오르게 하는 여유로운 모습의 고급스러운 마린 룩이다. 컬러는 레드,아쿠아 블루,화이트로 매치해 아이들에게 시원하면서도 클린한 이미지를 주었으며 더위에 약한 아이들을 고려해 통풍과 흡습성을 높인 코튼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