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떠난 한국구조연합회에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구조연합회는 전문 구조구난 단체로, 그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이란과 파키스탄 대지진, 태국 지진해일 등 해외재난시 이들 국가를 찾아가 구호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월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동서남아시아 국민을 위해 임직원들의 구호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현지 피해복구를 위해 중장비 16대를 지원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구호복구활동을 벌이는 대한구조연합회를 지원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