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영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에서 4~5% 수준의 마진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중장기적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실적이 거의 예외없이 회사측의 가이던스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하반기 이후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2분기 예상실적 조정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기존 6460원에서 5790원으로, 내년 EPS도 기존 9882원에서 9421원으로 내려잡았다.

이에 따라 목표가도 9만2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하향조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