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북치고 장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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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안타를 때리고 마운드에서는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원맨쇼를 펼치며 6월 첫 등판에서 시즌 3승째를 개인통산 세 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았지만 고비마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7-0으로 앞선 7회 공격 시작 전 우천으로 중단된 뒤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로써 경기 종료 때까지 끝까지 마운드에 있었던 박찬호는 완봉승을 거둔 것으로 기록됐다.
박찬호의 완봉승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2000년 9월30일 샌디에이고전(3-0),2001년 7월19일 밀워키전(5-0) 승리 이후 근 5년 만이다.
특히 지난달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생애 첫 3타수 3안타(2타점)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리며 시즌 타율을 0.294에서 0.400(20타수 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연합뉴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았지만 고비마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7-0으로 앞선 7회 공격 시작 전 우천으로 중단된 뒤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로써 경기 종료 때까지 끝까지 마운드에 있었던 박찬호는 완봉승을 거둔 것으로 기록됐다.
박찬호의 완봉승은 개인 통산 세 번째로 2000년 9월30일 샌디에이고전(3-0),2001년 7월19일 밀워키전(5-0) 승리 이후 근 5년 만이다.
특히 지난달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생애 첫 3타수 3안타(2타점)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리며 시즌 타율을 0.294에서 0.400(20타수 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