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오는 8~9일 최고위원과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새 원내 지도부를 선출한다.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2일 "현 의원단 대표단의 임기가 지난달 말로 종료됐으나 지방선거 때문에 새 의원단 대표단의 선출이 늦어졌다"며 "대선 후보군이 의원단 대표단에 들어갈지 등을 논의한 뒤 9일 원내 지도부를 새롭게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