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M&A 활발..전년동기대비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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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5월말까지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8% 늘어나 코스닥시장법인의 M&A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주식교환, 합병 등 M&A를 진행한 업체는 유가증권시장법인 18개사, 코스닥시장법인 26사 등 4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개사에 비해 25.7%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우회상장에 대한 규제강화 시행을 앞두고 5월 말까지 M&A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업체는 26개로 전년동기 19개사보다 7개사가 늘어나 M&A 업체 수 증가율이 높아졌습니다.
형태별로는 합병이 29개사로 가장 많았고 영업양수도 6개사, 주식교환이 9개사로 기업간 M&A에 있어서 영업양수도나 주식교환 보다는 합병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M&A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지난해 55억원 보다 23배나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해 M&A를 시도하는 기업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주식교환, 합병 등 M&A를 진행한 업체는 유가증권시장법인 18개사, 코스닥시장법인 26사 등 4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개사에 비해 25.7%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우회상장에 대한 규제강화 시행을 앞두고 5월 말까지 M&A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업체는 26개로 전년동기 19개사보다 7개사가 늘어나 M&A 업체 수 증가율이 높아졌습니다.
형태별로는 합병이 29개사로 가장 많았고 영업양수도 6개사, 주식교환이 9개사로 기업간 M&A에 있어서 영업양수도나 주식교환 보다는 합병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M&A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지난해 55억원 보다 23배나 증가한 1340억원에 달해 M&A를 시도하는 기업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