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헨리 폴슨 골드만삭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후임으로 로이드 블랭크페인 사장(51)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

블랭크페인은 2004년 1월부터 폴슨과 호흡을 맞춰온 인물로 투자은행(IB) 업무의 대가인 폴슨과는 달리 채권 통화 상품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투자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