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규 동양산업체인 대표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의 구심체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창립에 큰 공을 세웠다.

협회 창립 이듬해인 2000년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포상제도가 긴요함을 역설,한국프랜차이즈대상 행사를 기획하고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7회째에 이른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이렇게 출발한 것이다.

2001년 7월에는 프랜차이즈산업이 전형적인 지식산업임을 인식,프랜차이즈 포럼을 만들었다.

회원사가 모여 토론이나 세미나를 통해 선진 지식을 받아들이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였다.

이 포럼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식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업계 전체가 좀더 전문화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1999년에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기획,추진함으로써 프랜차이즈산업의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았다.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신규 고용 창출이 약 8만명을 헤아리게 된 것도 박람회의 힘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