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 IT결합 퓨전기술 연구…정통부, 올 1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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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퓨전기술(FT) 연구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29일 열린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모니터링 단말기와 초미세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질병진단 시스템 등 IT를 활용한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올해 총 14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 건강 모니터링 단말기는 일반인들이 체온이나 혈압 맥박과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지수 등 건강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올해 이 시스템의 개발에 들어가 2010년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이상 유무를 파악해 사전에 질병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초미세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세포분석 원천기술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생명공학 분야에 지난해보다 18.9% 증가한 총 80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정보통신부는 29일 열린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모니터링 단말기와 초미세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질병진단 시스템 등 IT를 활용한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기로 하고 올해 총 14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 건강 모니터링 단말기는 일반인들이 체온이나 혈압 맥박과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지수 등 건강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부는 올해 이 시스템의 개발에 들어가 2010년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이상 유무를 파악해 사전에 질병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초미세 네트워크컴퓨팅 기반 세포분석 원천기술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생명공학 분야에 지난해보다 18.9% 증가한 총 801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