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금액이 대폭늘어납니다.

내년에는 약 11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연금이 내년도 대대적인 주식투자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자산배분안을 발표했습니다

(c.g: 국민연금 국내주식투자 규모)

*06년 5조원

=> 5조 9천억 증가

*07년 11조원

주요 내용은 내년 투자규모가 약 11조원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올해 투자규모5조원의 2배를 넘는 규몹니다.

만기 회수금을 제외한 신규투입분이 5조 9천억원에 이릅니다.

(c.g: 국민연금 해외주식투자 규모)

*06년 8천억원

=> 6배 증가

*07년 4조 7천억원

특히 해외주식에 대한 투자금이 대폭적으로 늘어납니다.

올해 8천억원에서 4조 7500억원으로 6배나 증액됩니다.

하지만 채권투자에 대한 메리트는 상쇄되는 분위깁니다.

(c.g: 국민연금 채권투자 감소)

*(국내채권투자 06년 53조원 07년 39조원)

*(해외채권투자 06년 5조원 07년 7천억원)

국내 채권투자는 올해 53조 4천억원에서 30% 정도 줄어든 39조원으로 줄어들고

해외채권투자 역시 올해 5조원에서 내년 7천억원으로 크게 감액됐습니다.

(s: 국민연금 주식비중 높여)

국민연금의 금융부분내 자산배분 비율을 보면

국내와 해외 주식비중을 약 2% 정도 높이고

반면 채권비율은 일정부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s: 편집 남정민)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연금의 대형 M&A 참여와 관련해

복지부는 대체투자와 관련해 인수에 나설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재무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