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아르셀로의 합병건이 마무리되면 세계 철강사들의 아시아로의 확장 전략으로 POSCO는 지속적인 M&A 이슈에 관련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이라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2만5000원을 제시.

한편 이 증권사 김경중 연구원은 아르셀로가 러시아 세버스탈과의 합병 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합병 조건이 아르셀로 주주에 불리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주주 총회에서 발행 주식수의 50% 이상이 반대해야 합병이 무산될 수 있으나 주총 참석 인원이 50%를 넘기 어려워 통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