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층촬영기(CT) 제조업체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산업용 엑스선 단층촬영센터를 세우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알젬의 단층촬영센터는 병원에서 단층촬영기기가 인체를 촬영하듯이 핀부터 자동차까지 다양한 크기의 산업용 부품을 훼손하지 않고 2차원 또는 3차원으로 촬영할 수 있다.

박정병 대표는 "장비가 워낙 고가여서 기업들이 직접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촬영서비스 센터를 차렸다"고 설명했다.

촬영비용은 일반 소형 부품의 경우 5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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