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도 쿠폰을 모아 현금처럼 쓰고, 덤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까지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쿠폰 발행 사업'을 진행키로 합의했습니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일정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되고, 소비자가 이 쿠폰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기청은 이 사업을 위해 중곡제일골목시장 등 28개 시장이 선정을 선정해 시장별로 5백만원의 지원금이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폰제도는 지난해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 시범 실시한 결과, 매출이 신용카드 기준 25%이상 증가하면서 재래시장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