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6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할인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현재까지 예상보다 높은 영업실적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에도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8.1%와 23.8% 성장했다고 설명.

이어 대규모 할인점 인수합병 이후 메이저급 유통업체 간의 경쟁이 하반기로 갈수록 치열해질 수 있으나 현재까지의 추세라면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하향할 요인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월마트에서 이마트로의 브랜드 변경은 매출에 의외로 강한 상승효과를 줄 수 있고 매출총이익률(GP마진) 개선폭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과 목표가 49만9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