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한국 시장에 3000만불 투자…60개 SW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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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 시장에 3000만달러(284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MS는 지난해 3월에도 한국 모바일 분야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MS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 사장은 25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SEP)'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3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MS 한국법인인 한국MS는 이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프로젝트 공동진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발머 CEO,유재성 한국MS 사장,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MS는 한국에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국내 60개 소프트웨어 기업을 협력업체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머 사장은 "60개 업체 중 5개 정도는 글로벌 업체로 키우는 게 목표"라면서 "지원 분야는 홈네트워크,디지털 콘텐츠,전자태그(RFID),텔레매틱스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 "10여개 대학에서 1000여명을 선발해 고급 기술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SIC는 △우수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ISV 임파워먼트 랩' △웹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연구 등을 지원할 '웹엔지니어링 랩' △지난해 3월 MS가 한국에 개설한 모바일 분야 연구기관인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으로 구성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MS는 지난해 3월에도 한국 모바일 분야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MS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 사장은 25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SEP)'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3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MS 한국법인인 한국MS는 이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프로젝트 공동진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발머 CEO,유재성 한국MS 사장,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MS는 한국에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베이션 센터(MSIC)'를 설립하고 국내 60개 소프트웨어 기업을 협력업체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발머 사장은 "60개 업체 중 5개 정도는 글로벌 업체로 키우는 게 목표"라면서 "지원 분야는 홈네트워크,디지털 콘텐츠,전자태그(RFID),텔레매틱스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 "10여개 대학에서 1000여명을 선발해 고급 기술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SIC는 △우수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ISV 임파워먼트 랩' △웹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연구 등을 지원할 '웹엔지니어링 랩' △지난해 3월 MS가 한국에 개설한 모바일 분야 연구기관인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으로 구성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