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와 함께 승리기원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고객 창구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교보생명은 오늘 전국 고객플라자 54곳에 박지성과 이영표, 박주영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 실물 크기와 똑같은 등신대와 경기장 배경 스크린을 설치했습니다.

포토존에서 디지털카메라와 핸드폰, 폴라로이드 등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교보생명 고객창구 직원 1천여명은 오늘부터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을 계획입니다.

한편, 회사측은 2002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2006 교보서포터스 저축보험'가입자 64명에게 독일 월드컵 한국전 관람권과 응원용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