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KT와 데이콤은 중립을 제시했다.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가 4월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하반기에는 경쟁 완화와 만기 가입자수 감소로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라고 설명.

내년에는 순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6월 와이브로 출시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자산가치가 높고 주주이익 환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외형 및 수익성 정체가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

데이콤은 파워콤 가입자 및 수익 추세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7000원과 4만8500원, 1만92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